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harry-potter-and-the-deathly-hallows-part-2, critic=85, user=8.2)]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harry_potter_and_the_deathly_hallows_part_2, tomato=96, popcorn=89)] [include(틀:평가/IMDb, code=tt1201607, user=8.1, list=IMDb Top 250, rank=181)] 개봉 후 [[로튼토마토]]에서 97%에 8.4점, [[메타크리틱]]에서 85점[* 이는 2011년 주요 블록버스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스코어이기도 하다.]을 받으며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비평적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아울러 그간 냉담하기 짝이 없던 국내 관객평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극중 하이라이트만 담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개연성도 나쁘지 않고 극의 몰입감도 좋다는 평. 원작자인 [[조앤 롤링]]이 직접 영화 각본에 참여했고, 기존의 시리즈와 다르게 두 편으로 나누어 제작되어 러닝 타임이 길어졌기 때문에, 전 시리즈들의 영화판들과 비교했을 때 원작의 고증률은 1편과 2편을 제외한다면 이 작품이 가장 높다. 물론 원작과 다른 부분은 어느 정도 있지만, 이는 원작 파괴라기보단 소설을 영화화하면서 흐름을 매끄럽게 하기 위한 장치라는 느낌이 강하다. 전작들이 원작의 많은 분량을 영화판의 한정된 러닝 타임 내에 구성하기 위해 억지로 스토리를 각색하거나 축소하는 식으로 우겨넣으려는 느낌이 강했다면,[* 당장 전작인 혼혈 왕자의 경우는 스토리상 [[펜시브|매우 중요한 요소]]를 다루는 장면을 대폭 삭제하고 되려 원작에 없던 스토리까지 끼워넣어 논란이 되었으며, 전전작인 불사조 기사단 역시 원작의 그 방대한 분량을 138분짜리 영화로 맞추려다 보니 원작의 중요 복선들이 거의 전부 잘려나갔다.] 이번 작품은 원작 소설의 중요한 장면들을 영상으로 대부분 잘 구현한데다 영화만의 독단적인 노선에도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스토리 상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개연성이 뒷받침되었기 때문. 특히 액션씬에 있어서는 원작 이상으로 느낌을 잘 살려 역대 최강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한다. 전투씬 자체가 우선 원작의 스케일을 크게 뛰어넘는데, 원작에서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 불과 '수십 명'이라 하지만 영화상에선 얼핏봐도 수천 명이고, 늑대인간이나 거인족들도 거의 1개 부대급의 인원 수로 등장한다. 게다가 최종보스인 [[볼드모트]]도 대단히 두드러지는데 원작에선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되는 자'이면서도 [[네빌 롱바텀|네빌]]한테 대놓고 디스(!)당하지만 영화상에선 [[호그와트]] 교수들이 만든 방어벽을 --호크룩스 하나가 더 파괴되고 빡돌아서-- 주문 한방에 박살내버린다. 그리고 원작에서 볼드모트는 자신의 호크룩스가 파괴되어도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지만[* 원작 기준으로 전작 혼혈 왕자에서 해리가 덤블도어에게 개인 지도를 받으면서 바로 이 부분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는데, 덤블도어는 볼드모트도 '''아마 모를 것 같다'''는 견해를 보이긴 했으나, 확실하게 표현되진 않았다.] 영화에서는 호크룩스가 파괴될 때마다 볼드모트가 그것을 알아차리며 울부짖는 장면을 삽입하여 조금 더 임팩트를 강조하였다. 또한 스토리 후반부 펜시브 속에 나온 [[세베루스 스네이프|스네이프]]의 과거 회상 장면에 원작과는 달리 '''[[세베루스 스네이프|스네이프]]가 죽은 [[릴리 포터]]의 시신을 안고 오열하는 장면이 삽입'''되었는데, 연기파 배우인 [[알란 릭맨]]의 호연 때문에 영화판 장면 중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MTV]]에서 열린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해리 포터]] 월드컵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우승을 했는데, [[알란 릭맨|릭맨]]이 직접 상을 수상받기도 했다.[[https://youtu.be/ggVMc8e14Jk|#]] 거짓말 아니냐며 기뻐했다는 후문.] 또한 원작의 한국어 번역본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오역#s-3.7|오역이 난무했던 부분]]도 고쳐진지라 많은 관객들이 찡했고 스네이프의 명대사 '''"Always"'''에 대한 진심이 더 잘 와닿았다는 평.[* 그러나 이름이나 지명은 구판 그대로 나온다.] 다만 평가가 좋지 않았던 부분도 있는데, 우선 전반적으로 캐릭터들의 포스가 죽은 감이 없지 않다. 일단 주인공인 [[해리 포터|해리]]부터도 많이 너프된 느낌이 드는데 대표적으로 작품 중반 [[그린고트]] 은행 침입 작전에서 궁지에 몰리자 용을 타고 탈출하자는 아이디어는 주인공인 [[해리 포터|해리]]의 과감성, 용기, 결단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지만, 영화판에선 [[헤르미온느 그레인저|헤르미온느]]의 아이디어로 변했다. 그외에도 [[해리 포터|해리]]가 [[죽음의 성물]]의 진실을 아는 과정에서 거의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며 보였던 많은 활약이 뜬금없이 다른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것으로 변했는데, 원작에선 [[죽음의 성물]]에 대해 전혀 모르던 [[올리밴더]]가 성물에 대해 알고 있었고, 래번클로 탑의 유령인 [[회색 숙녀|헬레나 래번클로]]에 관해서는 원작에선 그녀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던 [[루나 러브굿]]이 조언을 해주기도 하였으며, [[회색 숙녀|헬레나 래번클로]] 또한 원작에선 [[볼드모트]]가 어디에 보관을 숨겼는지 전혀 몰랐으며 [[해리 포터|해리]]가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추리해서 알아냈음에도, 그녀가 직접 보관이 숨겨진 곳을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등 [[해리 포터|해리]]가 우연적으로, 혹은 직감으로 알아내던 사실들을 다른 인물들이 많이 가르쳐주었다.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이놈이 왜 주인공인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영화판이다 보니 함께 출연하는 준조연급 배우들의 활약과 비중을 높여주기 위한 각색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작중 후반 전투씬의 경우 스케일이 많이 커졌음에도 반대급부로 중요한 임팩트가 많이 줄어들어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불사조 기사단에서 보여준 화려한 고차원의 마법들은 어디로 가고 해리에게 싸커킥을 갈기고 촉수물을 찍는 볼드모트를 보면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